젤렌스키와 트럼프의 정상회담은 상식이하의 모습입니다.

 젤렌스키는 미국에 왜 왔을까? 회담전 사전 조율도 하지 않나? 정상회담에 검정색 셔츠??

2월 마지막 날에 미국으로 날아온 젤렌스키는 오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트럼프는 원래의 성격대로 자신이 갑의 위치라고 생각해,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거라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이번 정상회담을 보면서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수준이하의 행동들을 보여주는 지 확실히 보았습니다. 

트럼프와 밴스의 행동은 어떤 사람들인지 이미 아니, 예측했던 행동들이었지만 젤렌스키는 이번 회담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뭔가를 얻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대화하는 방법을 보니 정말로 코미디가 따로 없었습니다. 

오늘 회담을 보고 전세계의 사람들이 말그대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이런사람들이 대통령이라고?“라고 반응을 하고 있네요. 

한나라의 대표로 나와서 국익을 위해서 회담을 한다면 밀고 당기는 전술이나 어떤 플랜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이건 완전히 닭싸움이었더군요.. 

앞으로 우크라이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

 Washington Post 가 뉴스를 내며 
”백악관은 현재 진행중인 모든 지원을 끊겠다고 했다“

고 하죠. 

말 그대로 더이상 미국의 지원이 없는 우크라이나를 러시아가 쉽게 공격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 아닌가요? 그렇다면 푸틴은 분명히 전쟁의 승기를 잡을 기회일텐데.. 

모든 지원을 끊겠다는 미국은 러시아를 통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극단적인 말일 수도 있겠지만 이럴 수도 있을까요?

러시아가 승리하게 하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우크라이나 자원을 가져갈 수도 있을거고, 아니면 최소한 우크라이나 혹은 EU로부터 협상을 제안받을 기회가 오리라고…


EU 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많은 우방국들의 스탠스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행동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실리를 따져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미국이 전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많은 국가들에게 영향을 끼친건 사실이죠. 그리고 그 안에서 우방국가라는 것도 생겼구요. 

그렇지만 역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영원한 친구도 없듯이 영원한 우방도 존재하지 않겠지요. 미국이 실리를 챙긴다고 한다면 그냥 당하기만 하면서 빼앗기기만 한다면 그냥 미국의 속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않습니까?

말그대로 도널드 트럼프는 돈의 힘을 앞세워 많은 국가들을 경제 속국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게 ”51번째 주가 되라“ 는 말은 말 그대로 독립국가의 정체성을 무너뜨려 정치적인 영향력을 없애, 궁극적으로 경제 속국으로 만들겠다는 뜻이죠. 

이렇게 패를 다 드러내놓고 싸우겠다는데 많은 국가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함께 힘을 합쳐야 하지 않을까요? 싸움에서 이기려면 같이 뭉쳐야 하지 않을까요?

낭만적이고 착한 캐나다, 한국을 비록한 많은 국가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

이번 정상회담을 보면서 소위 국가를 이끄는 사람들의 수준을 잘 보았습니다. 이전의 저희들과는 다르게 경제 전쟁을 위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를 평화롭게 지켜낼 수 있도록 할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덩치가 큰 골리앗도 무너질 수 있듯이 우리도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다해 힘을 합친다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으로 완전히 맨붕이 왔을 EU 와 우크라이나 국민들, 그리고 많은 우방국들이 서로 힘을 합칠 수 있도록 국가 지도자들이 노력해 주십시오. 

캐나다에서 살며 요즘같은 시대에 저같은 사람도 뭔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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